글을 읽고 드는 생각을 남겨봅니다.
정답은 아닐수 있어요. 하나의 의견으로 들어주셔도 됩니다.
부모님은 뚱뚱한 외모보다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야기하는 것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근데 설득이 안될것 같으니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일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제 남편이 체격이 좀 있는 편이거든요.
원래 가지고 있는 지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관리가 안되니까 합병증처럼 안좋은 증상이 생겼어요.
식이조절을 돕는다고 했는데 원래 먹는양이 많으니 완전한 조정이 어렵더라고요.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제는 체중관리가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살을 빼야할것 같다고 이야기해요.
하루라도 더 건강하게 나랑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ㅠㅠ...
저는 남편의 외모를 좋아해요 그래서 결혼했으니까요.
대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민주님을 본적도 없고.. 봐도 살을 빼야 한다 말아야 한다 평가를 할
생각은없습니다. 다만 건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