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하지 않는다. 초창기에 한 번 해볼까 해서 계정을 만들었다가 내가 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일상까지 알게 되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식적인 삶을 공유하고, 그들의 반응을 기다리는 모습이 좀 우스워서 탈퇴해버렸다.
SNS: 인터넷 또는 인트라넷 등 전자 네트워크로 정보를 주고 받는 미디어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초기엔 지인간 소식을 공유하는 블로그와 메신저에서 출발했지만, 위키, 스마트폰 마이크로 블로그, 협업툴 등 여러 개념들이 추가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엄연히 공적인 공간이다.
가끔 자주가는 카페나 반찬집에서도 sns를 통해 공지하고 이벤트를 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그것도 안하는 원시인 취급을 당할 때도 있지만 뭐 그런 것 쯤은 참을만하다.
오래 전 싸이월드 미니홈피, 카카오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