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하고 글써봅니다.
무슨 글을 써야 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하루 있던 일 써봅니다.
인천에서 계속 살다가 이전 회사때문에 평택으로 이사왔는데 다시 인천으로 출근하니 출퇴근 길이 정말 막막하네요.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해서 인천 도착하면 7시 40분인데 이미 하루 에너지 절반을 사용한 기분이 드네요.
아침부터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점심이고 점심먹고 잠깐 쉬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정신 없이 일을 시작하니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 퇴근 길이 즐겁지 않네요.
하루라도 빨리 이사를 해야 하는데 평택집 보증금도 문제가 있고 인천 집구하기도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집에오면 와이프랑 강아지가 반겨 주는데 피로가 싹 사라지네요
저희 강아지가 제가 밥먹고 나면 산책을 나가는걸 알아서 그런지 밥 다먹을때 보면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쳐다 보는데 힘들어도 나가게 되네요.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