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d1984
[전문가의 까다로움: 까다로움은 매사에 부정적인 것과 같은 개념이 아니다]
[하나의 주제에 몰입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몰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하나의 주제에 몰입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몰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과거 강의를 갔었을 때, 학부모 두 분이 오셨었다.
당시 어린 학생들 대상으로 강의를 했었기에 보호자 차원으로 오신 것인데 강의에 푹 빠져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질문 시간에 나를 불러 이것 저것 질문을 하기 시작하셨다..처음 강사 소개 때 나온 나의 출신 학교 등을 보시고 나서 아마도 아이가 공부 잘 하는 법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싶어 하셨다..늘 그렇듯.'우리 애는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딴짓을 너무 많이 해요.'.라고 말씀하시는데, 나는 이런 부모님 뼈 때리는 담당이다 ㅎㅎㅎ내 대답은
'저, 죄송한 말씀 하나만 드리면요.. 학부모님 좋은 학교 나오셨나요?'예상치 못한 질문에 뒷머리를 긁적이신다.'학부모님 머리 그대로 자녀가 닮는 겁니다. 갑자기 머리 좋은 사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아니면 비슷한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을까요?''...''한가지 더 질문 드리면요, 학부모님 댁에서 쉬실 때 주로 뭐 하세요?''티비 보거나..''왜 어른은 티비를 봐도 되고, 아이는 ...
[생산자의 함정에 속지 말라: 당신은 그렇게 유명하지도, 영향력 있지도 않다]
[생산자의 함정에 속지 말라: 당신은 그렇게 유명하지도, 영향력 있지도 않다]
예전 직장을 다닐 당시,, 출근을 위해 버스를 타다 정류장에 내리면 그 버스정류장에 비치되어 있는 광고다.워낙 연예인을 잘 모르다 보니 내가 모르는 중년 연예인인가 하고 다시 보니그 회사에 실제 다니는 직원 중 하나다..아마도 자기들 끼리는 회사의 직원이 얼굴까지 내밀며 당당하게 보증하는 면에소비자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생산자의 함정’에 철저하게 빠진 결과다.학생 때, 동아리 를 만들고 2번째로 전교 대상 리쿠르팅을 하기 위한 컨셉 회의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다. ‘우리들의 발표하는 모습’을 포스터에 쭉 배치해놓고 ‘잘한다’ ‘멋지다’ 등의 이야기를 쓰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었고 나를 제외한 다수의 사람들이 이 의견에 대해 좋다고 했다.그 때 내가 한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우리 중 정말 유명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얼굴로 하면 모를까, 그 포스터는 우리들만 신나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아 리쿠르팅은 참패를 당할거다.” 라는...
[매력과 맥락: 매력은 일시적이고, 맥락은 꾸준함이다]
['최선'을 다 한다는 것: 최선이 최고를 담보하지는 않지만, 더 나아진 나를 담보해 주니까]
['최선'을 다 한다는 것: 최선이 최고를 담보하지는 않지만, 더 나아진 나를 담보해 주니까]
.지난 주말, 친한 동생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도중 나의 출신 대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한 말이 발단이었는데,."나는 내가 살면서 '똑똑하다' 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 라는 말 때문이었다. 그러자 동생 중 한 명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형-서울대 아무나 갈 수 있는데가 아니라니까?? 어디가서 안 똑똑하다 하면 안되는거야."."아 물론, 나도 내 머리가 절망적인 수준으로 나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 그렇지만 대단히 좋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걸? 이거 잠깐 볼래?".라고 하며 내 책장 서랍 구석에 있는 한권의 책을 가져왔다. 함께 술자리를 가지던 두 동생들의 눈이 휘둥그레 해진다.."아니 대체 이게 뭐야? 나 이런건 본적이 없어."."본적이 없긴, 누구나 공부했었던 그 책이잖아. 내가 너희 말대로 정말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었으면 이 책을 이지경으로 만들만큼 공부를 해야 할 필요는 없었겠지? ㅎㅎ".나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 나갔다.."내가 스스로 내가 엄청나...
[몰입하라. 가슴 뛰는 경험을 하라: 심장이 식어버린 당신을 타오르게 할 덤덤한 고백]
[몰입하라. 가슴 뛰는 경험을 하라: 심장이 식어버린 당신을 타오르게 할 덤덤한 고백]
*몰입하라. 가슴 뛰는 경험을 하라*
초등학교 학급 문집에 '나의 꿈'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코너가 있었다. 초등학생 때 부터 막연히 컴퓨터를 좋아한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막연히 '과학자'라고 장래 희망을 적어내던 아이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꿈으로 구체화 시켜왔다. 그 꿈을 구체화 시켜 주는 데에는 전산학을 전공하시고 그 예전부터 IT 업계에서 종사하신 외삼촌이 계셨다.
외삼촌이 근무하시는 거대한 전산실을 처음 보았을 때 두근대던, 가슴 뛰던 그 경험을 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뒤에 들었던 말 까지도..
'이 거대한 컴퓨터 들이 돌아가는 영혼. 즉 소프트웨어는 한국 기술로 아직 전혀 만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먹이며 그 작은 주먹을 꼭 쥐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반드시 내 힘으로 우리나라가 최고의 OS를 만들게 하겠어.'
고등학생 때 '타이타닉'에 심취하여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까지 HTML, 자바 스크립트, 자바 애플릿...
[한 걸음 더: 지쳐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지능, 센스, 과업 그리고 관계: 지능이 높다고 머리가 좋다는 건 아니에요]
[지능, 센스, 과업 그리고 관계: 지능이 높다고 머리가 좋다는 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