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  나이대가 공감되면 더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정말 나의 일 같은...ㅎㅎ)  극단점에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걸 알면서도 막상 내가 직접 입장에 놓이게 되면 상당히 극단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만 그런 걸 수도 있어요 ㅎㅎ)  뭔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더더더더 훨씬 더더더더 현실적인 문제가 되어버리고  생각보다 더더더더더 무거운 무게로 다가오고  마치 뭔가를 선택하고 마음먹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가 나를 누르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  지나고나면 왜그렇게 까지 고민하고 걱정했나 싶기도 한데,,  일단,, 28에 비혼을 다짐했다가 29에 남자친구를 만나 내년 32에 결혼합니다 결론적으로 뭔가 극단점을 경험한 것 같네요 ?... 비혼에서 결혼으로 ㅎㅎ...  또 하나의 극단점을 경험할 일이 남았어요  저희는 딩크 하기로 했거든요...!!  결정하고 나니 '아이를 낳을 수도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