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단순한 논리로서 입증된다. 우리의 인생은 삶=life 그 자체이다. 그리고, 그 삶을 살아가게 하는 요소, 동기는  모두가 다르다.  하지만, 그런 동기가 다른 이들에게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 아래의 한국에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생계 비용, 나아가 행복을 위한 비용, 즉 '돈', 자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노동(working)은 이러한 시각에서 봤을 때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존재라 볼 수 있다.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우리 대부분은 노동을 해 그 대가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돈을 얻고, 그 돈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여기까지가 나의 의견이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생각을 해볼 수는 있다. 만약, 일(working) 자체가 삶(life)의 일부분이라면? 단지 삶을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삶 그 자체가 된다면?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흔히 workaholic(워커홀릭) 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