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제대로 한번 해보려고 집에 남는 촬영용 핸드폰을 고치러 센터에 갔다. 어쩌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 목적은 배터리교체 입구에 들어가는데 '앞으로 3시간 기다리셔야 되는데 괜찮으세요??' 라는 말을 스치듯 들었다. 응?? 3시간?? 이제 오픈시간인데?? 핸드폰이 많이 망가졌나?? 생각하면서 번호표를 누르러 들어갔는데 . . . . . . . 코로나 이후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걸 처음 봤다. 동네사람들 폰이 다 고장난 줄 알았다. 번호표를 뽑자 옆에 있던 안내원이 3시간은 기다려야 되니 2시간 정도는 나갔다 오라고 한다. 엔지니어 분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많이 못나오셔서 밀린다고... 뒤에 일정이 있어 그냥 나오는데 좀 그렇더라. 메타버스, NFT, 서빙하는 로봇...뭔가 있어 보이는 세상에서 살잖아? 요새는 자동차도 스스로 운전하잖아?? 사람이 기계를 만들고, 사람이 기계를 사용하고, 사람이 기계를 업데이트하고, 사람이 기계를 고치고  "인공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