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는 2022년 4월 19일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예상했던 4.4%보다 0.8%p 낮은 수치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상품들의 가격이 인상되기 시작했으며, 중앙은행의 긴축적 통화·재정정책으로 인한 금리 상승, 중국의 폐쇄 조치로 인한 성장 둔화, 코로나19 지속 영향 등이 원인이 됐다. IMF 외에도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2022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망치를 3%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4월 전망치)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3.6%
UBS 3.6%
Deutsche Bank 3.1%
Standard Chartered 4.0%
한편, IMF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0%(1월 전망치)에서 2.5%(4월 전망치)로 0.5%p 하향조정했다. 연합뉴스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