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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를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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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는 아직 낭만이 남아있는가

요즘은 전세계 스포츠가 자본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슈퍼스타의 천문학적인 이적료... 미국자본과 오일머니들이 들어오면서 어느 순간 돈으로 돌아가는 축구계가 된것 같다. 하지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축구는 자본보다는 낭만이 있었던것 같다. 그팀에 스타플레이어가 있던 없던 내가 좋아하는 팀. 그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한 노력과 그 팀의 전통성을 많이 생각했었다. 물론 아직도 그나마 스포츠 중에 낭만이 남아있는 종목은 축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자본을 뺴놓고 축구를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돈으로만 움직이는 축구계가 가끔 이질감이 들 때가 있다. 원클럽맨들이 사라지고 클럽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들도 많이 사라진 것 같다. 그런걸 보면서 어쩌면 손흥민이 중상위 팀인 토트넘에 남아서 낭만을 지키고 토트넘 레전드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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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11년만에 스쿠데토

AC밀란이 11년만에 리그 우승을 했다. 예전에 굉장히 좋아하던 팀이지만 세리아A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잘 챙겨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우승소식을 듣고 AC밀란 선수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찡해지는 느낌... 사고뭉치 즐라탄의 연설과 시가를 피면서 들어오는 간지... 다음 챔스에서는 AC밀란이 뭔가를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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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득점왕이라니....

정말 경기보면서 쏘니 너무 긴장한거 같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른선수들은 계속 골넣고 제발 오늘만은 손흥민이 넣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봤다..... 클루셉스키가 골대 비었는데 손흥민을 보고 패스 안줄 수 가 없었다고함.... 그런데 사실 그때 클루셉 욕함....제대로 주지 이자식아...ㅋㅋㅋㅋ그런데 두골 때려박는거 보고 진짜 바로 팬티 빨러 세탁실 갔습니다...ㅋㅋㅋㅋ그런데 살라 골 넣었다는 소식 듣고 또 안절부절...토트넘 경기 끝나고 리버풀 몇분 안남은 경기보는데 토트넘 경기시간은 녹았는데 리버풀 경기는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정말....그래도 결국은 해냈습니다...새벽에 소리지르느라 목이 다 나갔네요... 정말 역사적인 순간.. 이 선수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맞다 진짜 손흥민이 대한민국 선수라니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 앞으로 살면서 한국 선수가 PL 득점왕을 하는 걸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정말 너무너무 재밌는경기였다. 월요일이라서 죽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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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챔스 우승 가능성에 대해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챔스 결승전에 올라갔다. 나는 원래 챔스를 챙겨볼 때 올 시즌은 리버풀 아니면 맨시티가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맨시티와 레알의 경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뭔가 이번 시즌 우승은 레알마드리드가 할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레알마드리드는 챔스 우승을 13회를 한 전무후무한 팀이다. 그런 레알에 챔스우승을 경험한 자원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이들에게는 챔스 DNA가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준결승이였다. 전력적으로 리버풀은 강하다. 하지만 최근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를 본다면 경기력과 별개로 우승에대한 강한 열망? 뭔가 집착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준다. 내가 느끼기에 나는 PL을 주로 보기때문에 리버풀과 맨시티는 너무 잘해서 악역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원조 악역은 레알이다. 그런데 나는 올해 라리가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그런상황에 레알이 결승에 올라왔고 지금의 감정은 레알이 악역 리버풀을 이기는 모습을 나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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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 가능성에 대해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경쟁이 이제 한경기로 결정이 난다. 손흥민은 현재 21골로 2위, 1위인 모하메드 살라는 22골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본다.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공동 득점왕, 기대에 따라서는 단독 득점왕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유는 즉슨 살라는 챔스 결승을 앞두고 있다. 그에 따라 클롭감독이 체력 안배를 위해 살라를 교체 출전 또는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는 교체할 수 있을것이라고 본다. 반면 손흥민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이고 노리치는 강등 확정된 동기부여가 없는 팀이다. 그래서 노리치도 마지막 경기는 라인을 내려놓는 것이 아닌 라인을 올려 맞불을 놓을 가능성을 배재 할 수 없다. 라인이 내려가 있지 않다면 손흥민의 먹이가 되기 쉽다. 그리고 만약 노리치에게 앞선 상황에서 PK를 받을 시 손흥민 득점 경쟁을 위해 손흥민에게 PK를 넘겨 줄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살라는 아직 남은 중요한 경기가 있으며 심지어 최근 폼도 좋지 않다.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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