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저는 인턴 생활은 제가 잘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괜찮은 조건으로 저에게 정규직 전환을 권했지만 저는 인턴 생활을 마치고 그 회사를 나왔습니다. 조건도, 환경도, 사람도 다 좋았지만 저는 포기했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제가 앞으로 잘해나갈 것 역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왕 회사 생활을 해야 한다면,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이와 관련된 이력서를 준비 중입니다.  그러다 문득, 고민이 되더군요.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일은 일인데... 일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집에 와서 취미 생활을 할 때, 그 역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그럼 내 유일한 취미마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지면 어떡하지? 그럼 내가 이 길을 가는 게 맞는 건가?  이력서를 넣다가 급 딜레마에 빠져버렸네요.  여러분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있다면 뭐를 선택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