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을 한번 시켜먹으면 플라스틱 통과 비닐이 잔뜩 나옵니다. 그게 싫어서 식자재 배달을 시키면 박스와 광고지와 비닐이 나옵니다. 요리해서 먹어도 재료를 다 먹지 못하고 남으면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죠. 외출하면 뭘하든 뭔가를 소비합니다. 요즘은 스*벅*에 텀블러를 가져가도 일회용컵에 주더군요. 휴지, 물티슈, 포장재, 종이, 비닐, 캔, 플라스틱.. 무엇이든 쓰레기를 만들어내게 돼요.
저는 가끔 청소를 할 때마다 놀랍니다. 1인이 사는데도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는구나. 요즘은 친환경 제품도 많고 재활용이 되는 대체품들도 많이 생기고 있지만, 재활용을 위한 공정에도 비용이 안드는 건 아니니까요. 매일 새벽마다 쓰레기 수거차가 실어가는 쓰레기의 양을 보고 놀란 적, 없나요?
쓰레기 없는 생존이 가능할까요? 당신은 하루에 얼마만큼의, 어떤 쓰레기를 만들어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