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늦게 글을 짧게 적어봅니다.
저는 보잘 것 없는 평범한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디 내 인생 얘기를 풀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다가 얼룩소라는 좋은 프로젝트를 알게 되어 글을 살짝 적어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 경험을 하기 위해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실제 서울권 대학 갈 성적이나 집안 형편이 안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또래들과 다를 것 없이 21살 평범한 나이에 입대하고 무사히 전역했습니다.
전역을 하고 1달 남짓? 전역 즐거움을 만끽하다가 바로 다시 현실 직시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가게 사장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본인 밑에서 일을 해보는 게 어떤가? 해서 슈퍼바이저로 짧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드디어 나도 직책을 맡은 직원이구나"라며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일의 강도가 너무나도 힘든 탓에 몸은 지치고 결국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