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써 이번 베이징올림픽에관한 뉴스와 영상을 보다가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번 올림픽때 중국의 문화공정 및 편파판정으로 격분한 나머지 생애 첫 국민청원에 글까지 올리게 된 1인입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 이후 유럽에서의 아시아인에대한 혐오감으로 한동안 외출도 산책도 매우 조심스럽게 말그대로 숨죽이고 지내다 시간이 약인듯 서서히 이생활에 익숙해질때쯤 베이징올림픽으로 인한 중국인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대두되면서 얼마전 유투브에서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영상들을 보며, 다시 외출하기에 소심해져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한창 코로나가 번졌을때 저 역시 마트에서 제 후드티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 지나가다 갑자기 달려들어 재수없는 중국인이라며 악담을 하고 침뱉는 사람들까지... 왜 아시아인들을 모두 중국인이라고 동일시하는지!
그들은 그저 화풀이 상대가 필요한 것일까? 혼자 별별생각을 다해봤네요.
저도 온갖 커뮤니티에서 중국의 편파판정에 격분하고 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