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한 번도 재택근무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
굉장히 작은 회사여서..
사무실에 함께 있는 인원도 별로 없고,
너무나 다행이고, 감사하게도 최근까지는 밀접접촉 조차 없었거든요.
출퇴근 시간도 달라진 것 하나 없이 정상 근무 중입니다.
"막상 해 보니 생각보다 좋더라" 하는 뉴스 기사도,
"차라리 출근하는 게 낫더라." 라는 다른 엄마들의 얘기도,
먼 나라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재택근무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재택 힘들다던 반도체 공장도 오미크론에 백기'를 들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저의 job은 그냥 일반 사무직입니다..
'사무직은 사무실에서...'라는 고정관념(?!)도 이제 바뀌려나요??
'굳이 이렇게 사무실에 나와서 앉아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과
'집에 있으면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못할 것 같다..' 하는 생각이 공존합니다.
안 해 봤으니 알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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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좀 해 보셨나요?
코로나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