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1일 2022년 3월 24일은 내가 살면서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 날이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우리 엄마는 병원에서 췌장암4기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야기를 접한 나는 앞이 막막했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도 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머리도 복잡해지고, 아무생각이 안들었다. 어느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했다.. 내가 더욱 마음을 잡고 엄마를 보살펴야하는데,  엄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엄마를 꼭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리고 서울에 올라가 치료를 받기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코로나때문이였을까.. 입원환자들이 많은 이유였을까.. 입원실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엄마는 기다리는 동안 마약성 진통제를 의지하며 하루를 버텼다...  아파하는 엄마를 보여, 진짜.. 내가 대신아팠으면..  왜 이런일이 우리엄마한테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엄마는 술, 담배도 하지 않았으며 어려운 시집살이로 좋은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