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름다운 흥
삶이 나를 속이면 한 번은 속아주자
위험한 물품에는 안전 장치 라는게 있다. 위험한 것 일수록 꼭 필요하다. 위험한 것으로 따지자면 인생이 1위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도 안전장치를 뒀다. 어떤일이든 타인에게 속는건 기분 나쁘다. 근데 내가 한 번은 속아 줄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렇게 당황스럽지도 않고, 희한하게 나를 속이려는 상대의 속이 빤히 보여 잘 속지도 않게 된다. 내가 나를 위한 보험, 이 한줄이 오늘도 나를 나로 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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