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딸 아빠, 은자매아빠 입니다.
지난주 4일 금요일, 3일부터 몸이 좋지 않던 아내가 병원진료를 가고, 회사 휴일이라서 큰아이 하교시키러 가는길에 아내에게 다급한 전화를 받았어요.
진료를 받으면 신속항원검사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권유에 받았는데 양성이라고, PCR검사 바로 받아야 한다고 해서 받았고 아이들이랑 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연일 30만명 언저리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바로 주변까지 왔구나 했는데, 이제 우리가족도 피해갈 수 없는거구나 했죠.
검사결과 두 아이와 저는 음성이라서 집으로 왔죠.
잠복기가 어떨지 몰라서 우선 격리하면서 있어야 겠다고 싶어 회사에 내용을 알리고, 다음 월요일부터는 재택근무를 하기로 보고했죠.
토요일 저녁부터 큰아이가 열이 심하게 나더니 해열제를 먹고 오르락내리락... 혹시몰라 일요일 오후에 자가검진키트로 세명 검사를 해보니, 두 아이 모두 양성이 나오고, 저는 음성이 나왔어요.
급히 PCR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