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어떤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실망이 계속 쌓이면 포기가 된다고.
맞는 말인것 같다.
기대를 하다가 실망을 하고 그 실망이 쌓이다 보면 역시 그렇지 하는 확신이 되어 버리고 나중엔 포기가 된다.
실망이 쌓여갈수록 내 상처도 쎃여가고 그 상처가 아물 사이도 없이 또 상처를 받게 되고 그러다 결국 내가 상처받지 않기위해 기대를 하지 않게 되고 그러면 포기가 된다.
살면서 나또한 누군가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망감으로 상처를 주었겠지.
그 성처들이 결국 나를 우리를 포기하게 만드는게 아닐까.
그러다 결국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이기에 각자 알아서 살자가 되는 듯하다.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늘 기대하지만 결국 실망하고 마는 이유이다.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