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이란 무슨 날일까요?
현충일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매년 6월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열사들의 애국심과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 공휴일입니다. 국가 추모일이며, 국경일이 아닙니다. 국가 기념일과 국경일은 무슨 차이일까요?
국경일은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법률로 지정한 날로써,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같은 날들을 국경일이라고 합니다.
국가기념일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정부가 제정 및 주관하는 국가기념일(법정기념일)이며, 현충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식목일, 근로자의 날 등을 국가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오늘 선선하며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는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현충일이니 만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