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하철비를 아끼려고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갔다왔고, 밤에는 돈을 벌기 위해 쿠팡이츠를 했다. 쿠팡이츠를 해도 요즘은 돈을 잘 주지 않는다. 전에는 배달 1건당 6천원 남짓을 받았지만 요즘은 건당 3천원 정도를 받는다. 부모님이 주시는 돈도 한계가 있기에... 내가 내 돈을 벌어서 생활비를 충당하자는 생각에 부업을 이리저리 알아보지만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 삼수까지해서 대학에 입학했지만 이게 내가 정말 원하는 학과인지는 모르겠다. 참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