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들은 재수중이고 딸은 고3이다. 아들은 원하는 대학과 학과가 있어서 정시를 준비하고 있고, 딸은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중(?)이다.
아들 재수를 시작할 때 기숙학원을 말해보았으나 그냥 집 앞 독서실만 끊어 달라고 해서 매달 독서실 비용(30만원)과 와 문제집 값, 1년 인터넷 강의(1년 120만원으로 한달 10만원 정도), 그리고 먹고 싶은거 있을때 치킨, 피자, 삼겹살 등 사준다. 핸드폰 비 포함 한 달 평균으로 따지면 60~70만원 정도 들어가는 것 같다.
딸은 고3으로 현재 방학중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수시로 생각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1년 인터넷 강의와 문제집값 휴대폰비 정도 들고 먹고 싶은건 가족들 같이 먹기에 대략 한 달에 20~30만원 들어가는 것 같다.
고3 두 명이 있지만 그다지 교육비가 들지 않는다. 노력한 결과는 겸허히 본인들이 받아들여야 한다. 학원이든 뭐든 원하면 끊어준다. 학원 가라고 강요하진 않는다. 공부는 스스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