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가 근 16년 넘게 전업 주부의 생활을 해나가고 있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제 나의 중년을 어떻게 설계해볼께 많은 고민을 해보지만 이무리 찾아봐도 경력단절에 할줄 아는거라곤 집안일 뿐인 저는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웃픈 현실을 맞닿드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전업 주부가 잘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보다가 내가 차린 밥상을 보며 한식 자격증을 취득 했어요.
그리고 갑자기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
얼마 지나지 않으면 내나이도 먹지만 이제는 육아에서 벗어나고 자식에서 벗어나고 하는 그시기에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래서 이제는 또다른 계획과 작은꿈을 안고 영어공부를 시작 했어요!
주부는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노동을 하잖아요.
그렇지만 주부님들도 다가올 나의 행복과 미래를 그리며 조금씩 무언가를 준비해 보는것도 지금 우리 삶의 허전함과 우울을 날려버릴수 있는 무기를 장착하는 일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주부님들 우리 다 같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