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파트에서 입주하고 보내는 첫 주말은 ... 3월 2일 임대 아파트에 입주를 했습니다. 신축은 아니고 12년 된 아파트입니다. 입주 전부터 작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어떻게 무사히 입주를 했습니다. 20평 정도로 두 사람이 살기에는 충분합니다. 저희 가족은 70대인 엄마와 저 이렇게 두 사람입니다. 제가 입주하면서 걱정 되었던 부분이 소음이었습니다.  임대 아파트의 소음 관련 기사를 많이 보고 임대 아파트 관련 카페에서도 소음 관련 글들이 많은 것을 보고 걱정 했습니다. 입주 후 평일에는 아침 5시 30분에 나가서 밤 9시가 넘어서 들어와 씻고 바로 자서 소음을 느낄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는 한 번 잠들면 잘 깨지 않습니다. 저랑 다르게 어머니는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금요일 밤. 밤 10시 30분이 넘어가니 쿵.쿵.쿵. 하는 발을 구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일이 주말이니 이해를 했습니다. 그 소리가 새벽 3시까지 이어지니 머리가 아파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