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소름돋는
나: 나의
기: 기복
오늘은 비가와서 눈이 침침하다.
36살에 비로소 내가 아줌마가 되었구나 받아들였다.
아직은 어리고, 더 어린 친구들과의 경계에 걸쳐져 있다고 생각했는데ㅠ
37살 우리집 큰 아들은 요즘 회사일이 힘든지 화가 치밀어 욱하는 모습을 자제하는 것이 힘들다한다..
6살 나의 큰 아들은 좀 쳐져보인다.
어린이집 가기가 싫은 지 오늘 가는 날이야? 하고 아침 눈 뜨면 이야기 한다.
말을 고분고분 잘듣는 요즘 좀 편한대?라고 생각했는데 그 반대엔 우리 아들이 뭔가...마음대로 되지않고 답답한지 주눅든것같아 마음이 짠하다.
3살 나의 둘째 아들은 언제나 스마일이다.
어린이집들어갈때 쨍 하고 울지만,, 이내 그치고 제법 어울려 노는 듯 하다.
형아랑 이야기하느라 많은 대화를 못해주어 말이 느린지..언제 말할까..?
귀여운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