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2024/03/12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 다녀왔다. 몇 해 전 교육연수원 근무할 때 학교폭력 담당 선생님들을 모시고 찾았던 곳이다. 그때 선생님들께서 꽤 좋아하셨다. 힘든 업무하고 있다는 것을 교육청에서 알아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다시 그곳을 찾았을 때 봄비가 내렸다. 내려오는 길은 물안개로 가득했다. 사람으로도 위로를 받지만 좋은 풍경은 확실히 지친 마음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
만약 치유 효과가 며칠 가지 못한다면 자주 이런 곳을 찾으면 되지 않나. 평소 읽고 쓰고 걷는 일을 한다고 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진데, 생각해 보니 아무 길이나 걷는다고 좋은 것은 아닌 듯하다. 하늘과 땅, 수목과 대기가 조화로운 곳을 걸을 땐 저절로 마음이...
@나철여 예 지금은 이겨내는 시간입니다. 몇 개월 후딱 보내고 자유롭게 읽고 쓰고 걷는 시간을 바라고 있습니다. 나철여님의 닉네임에는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되네요^^
"육신의 질병이라 해도 확실히 마음과 연결돼 있다."
공감하고
"지금의 혼돈이 길어지면 차질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쯤 해서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같은 마음입니다....🙏
@나철여 예 지금은 이겨내는 시간입니다. 몇 개월 후딱 보내고 자유롭게 읽고 쓰고 걷는 시간을 바라고 있습니다. 나철여님의 닉네임에는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되네요^^
"육신의 질병이라 해도 확실히 마음과 연결돼 있다."
공감하고
"지금의 혼돈이 길어지면 차질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쯤 해서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같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