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왜소증이 있는 어머니가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머니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도 왜소증이시고 왜소증은 유전 확률이 높은 병입니다.
쇼츠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고 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의 내용은 대부분 부모가 이기적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특히나 영상이 올라온 초반에는 더욱더 원색적인 비난이나 비판이 있었죠.
물론 어느 영상에나 비난을 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런 사람들을 빼더라도 유독 부모님이 이기적이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유전병을 가진 부모가 자녀를 낳는 것에 대한 사회적 반응은 원래 다양했습니다. 이기적인 결정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인간이 자녀를 가질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가 자식을 낳을 경우 그 자식이 겪을 어려움과 미래를 위해 자식을 낳지 않겠다고 하는 결정은 매우 힘들지만 존중받을 결정이라고 생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