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죄가 아니라는 대사는.. 거의 죄에 가까운 불륜을 저지른 드라마 속 인물이 해서 뭔가 나쁜 의미인것 같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런 특정 경우가 아닌 경우라면 정말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
저도 아이돌 덕질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실제로 제가 좋아하던 아이돌이 연애를 인정하기도 하고 그렇게 만나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인지.. 그 아이들이 정말 한창 사랑할 나이인데 아무리 직업이 그렇다고 해도 감정을 묻고 살아가야 한다니 너무 안타까운 경우도 많아서 티를 많이 내지만 않는다면 자기들끼리 좋아하고 연애하고 그런 거 좋게 봅니다.
최근에 욕을 많이 먹는 스타일은.. SNS에 커플템을 올리면서 자랑아닌 자랑을 하며 티를 내고, 팬들이 준 선물을 여자친구한테 주는 등 직업의식이 없는 연예인들이지 조용히 만나고 연애하는 건 어느정도 묵인하는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카리나사태를 보니 그렇지도 않은가 보네요..
그냥..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