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옳은 말. 이 모순적 상황에
필자는 생각해 봤다.
어떨 때는 침묵하고,
어떨 때는 말해야 할까.
결론은 이렇다.
'나'에 두고 한 번 생각하고,
'상대'에 두고 한 번 생각한다.
입을 열었을 때,
나아질 수 있는 상황과
내가 얻는 순간적인 기분,
만족감, 고양감, 속 시원함
등등을 한 번 생각해 보고,
악화 될 수 있는 상황,
상대가 얻는 불쾌감, 괴로움,
그리고 여건등을 종합해,
장차 그 관계를 이익
형량하여 입을 연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하는 동안,
하고 싶은 말은 정리되고,
좀 더 정제되고 절제된 말로 원하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쓸데없는 말은 독이지만
적절한 말은 약이다.
자신에게나
상대에게나.
문제는 저 판단이 당시에는 잘 안 서고,
추후에 설 때가 많다는 것인데.
어떤 상황은 적재에 입을 열지 않으면
지나가 버려, 평생 놓치게 되는 상황도
있으니,
필자는 빠른 판단이 필요할 때는,
두 가지 생각만 한다.
누웠을 때,
후회하며 이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