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 어민들 “폐기물매립장 건립되면 바다 황폐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와 강양리 등에 폐기물매립장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환경오염 등 피해를 우려하는 인근 어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12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총 3개 업체가 폐기물매립장 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A업체가 추진 중인 폐기물매립장은 당월리 222번지 일대 면적 4만7천744.3㎡ 규모로, 매립용량은 195만㎥에 달한다. A업체는 폐기물매립장 건립을 위해 기존 산업용지로 분류된 부지를 폐기물처리시설용지로 변경해줄 것을 울산시에 신청했다.B업체는 당월리 192번지에

울산제일일보
alookso 데이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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