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강남 한복판서 ‘여성혐오 살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범죄 표적
“여자가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생면부지의 여성 살해식당서 흉기 훔쳐 공용 화장실서 3시간 대상 물색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혐오’로 인한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하철2호선 강남역 인근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려던 20대 여성은 낯선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을 거뒀다. 사건 발생 9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 피해 여성은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된 셈이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오전 1시 20분쯤 서초구 서초동의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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