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폭... 웃겼다. 진짜 한참 웃었다. 조폭 학폭 주폭 건폭, 대박 유행어의 조짐이 보인다. 이거 뭐 건설노조 분들은 불쾌하시겠지만, 웃긴 거는 어쩔 수가 없다. 윤통이 유행어 제조기이시다. 언론 보도를 보니까 대통령이 직접 고안했다고 한다. 어떤 데는 한동훈씨가 어시스트 했다고 하는데도 있다.
‘건폭’은 당초 회의 자료엔 포함되지 않은 단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이는 노조의 문제가 아니라 폭력의 문제”라며 ‘폭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건폭’이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씨는 민주당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거나 검찰 수사에 대해 얘기하는 거 등을 제외하고 보면 이념적 지향은 대통령보다 중도적이다. 대통령은 용어를 엄밀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노조'라고 표현하는 걸 잘 보면 여기에 양대노총(어제도 지적했듯 이들은 엄밀히 말해 노조가 아니다. 노조들의 모임이다. 여느 나라에나 다 있다. 윤통이 좋아하는 글로벌스탠다드 미국에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