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를 기념하는 단어 중 보기로 제시한 단어에 '2인조' 를 보고 댓글을 남긴다. 남자라면 한 번쯤 봤을만한 상남2인조, 그리고 GTO(반항하지마). 간단한 스토리는 '악귀' 영길과 '폭탄' 용이가 고등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유명한 폭주집단들과 시비가 붙게되는데, 이 과정을 그린 학원/액션 만화이다. 이러한 류의 만화가 그렇듯 어느정도 폭력적이고, 학생들이 하기에는 다소 과격한 장면들도 등장하지만, 어느 정도 선(!) 을 지키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지나치게 무겁지 않고, 길지도 않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만화이다. 어릴 때는 일본만화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유명하다는 작품들은 대부분 일본만화였다. 드래곤볼/슬램덩크부터 시작해서, 북두의권, 나루토, 소년탐정김전일, 헌터X헌터, 원피스, 베르세르크 등. 이때만 해도 만화가 대부분 페이퍼 형태이다 보니,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만화방이 동네 곳곳마다 있었었지. (만화책 쌓아놓고 짜장면 시켜먹는 낭만이 있었다) 하지만 일본만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