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패스트푸드점의 실태 그리고 위생의 문제....
지난 7일 오전 11시쯤에 경남 창원시에 집 근처 롯데리아 매장에서 햄버거를 주문한 고객이 직원이 주방에서 마요네즈를 바른 쪽이 바닥에 닳게 빵을 떨어진 장면을 봤다고 한다.
이 직원은 아무렇지 않게 주워서 마요네즈를 덧바르고 햄버거를 만들어서 나오는 장면까지 쭈욱 지켜봤다고 하는데 기사를 읽어본 입장에서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
더구나 고객이 직원에게 항의하였으나 직원이 그런 적이 없다는 거짓말까지 하여 확인하고서야 잘못을 인정한 일어나지 말아야 했던 일이다.
예전에도 몇년 전에 뉴스에서 롯데리아 비위생에 대해서 기사가 나온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해당 고객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신고하였다고 하는데 해당 점포가 과태료로 끝났다는 점에서 처벌 수위가 낮은 것은 아닌지 안타까웠다.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어느 패스트푸드점을 믿고 배달하거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지 먹거리 가지고 장난하는 것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