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오늘 언론지면에는 급기야 아래와 같은 기사까지 올라왔다. 설령 출산율이 극적으로 반등한다 할지라도, 주목할 정도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돌이키기 어렵다는 내용의 기사다. 극저출산 풍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위에 인용한 네이버 뉴스 기사에 달린 댓글을 살펴 보면, 극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얼마나 왜곡되고 잘못되었는가를 명명백백하게 보여 준다. 그 중에서도 정도가 심한 댓글 몇 가지 소개해 본다.
"...진보정부 이후 출산율 급강하. 한다는 짓이 출‘산’율을 출‘생’률로 바꾼 것. 즉, “아이들 스스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지 ‘여성’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마치 닭이 대가리만 구석에 쳐넣고 자기가 눈이 가려져 다른게 안보이게 되니 남도 자기를 못보는 상태라 생각하는 사고 수준이라는 것이지. 이것이 진보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대표적 “정책”으로 지능이 기본 이하인 인간들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