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물가상승률이 2.3%로 2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석유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하기도 했다지만, 실상은 작년에 엄청난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던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부분이 큰 것 같아요.
물가지수가 발표될때마다.. 뭔가 와닿지 않는 느낌이 강한데, 실제 체감되는 식비나 생활요금 등은 계속 오르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석유가격 자체는.. 자차를 운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사실 와닿지가 않구요.
실제로 더 와닿는 채소값 같은 것은 폭염과 폭우로 7.1%가 올랐다고 하니.. 장바구니 물가는 내릴줄을 모르네요.
거기에 한창 휴가철인 요즘 휴가지에서의 바가지 또는 물가상승이 더 피부에 와닿다보니 물가가 안정적이라는데도 체감이 되지를 않네요.
앞으로 교통비도 오른다고 하고.. 전에 올리지 못했던 전기요금등도 오른다고 하는데..
정말 월급말고는 다 오르는 시기가 다시 다가오면.. 어떻게 견뎌야 하나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