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기후위기와 식량가격 그리고 분쟁은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천호 선생님이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한 강연과 활동을 활발히 해오셨는데요.
관련해서 다음 기사를 첨부해 봅니다.
그래프로 보면 더 확 와닿는데요. 다음 링크에서 마지막 그래프를 보면 식량 가격이 올랐을 때 분쟁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지금 식량가격이 다시 치솟고 있다는 거에요.
국가 분쟁은 결국 이권 다툼이고, 그 동력은 배고픈 국민에게서 나옵니다. 이럴 때면 민중의 분노의 방향을 모아 외부로 돌리는 지도자들이 득세하고, 결과는 인류의 가장 큰 죄악으로 이어집니다.
멜서스의 인구론은 혁신이라는 인류의 행보에 깨져왔지만 기후위기라는 벽을 만나 고전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