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사람이 많은 것을 싫어합니다. 누군들.. 사람 많은 걸 좋아하겠냐만은...저는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살짝 공항장애 비슷한 것이 올 정도로 힘들어하기때문에 휴가철에 휴가지를 가는 것은 휴식보다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한창 더울때는 사무실에서 에어컨 쐬면서 있는 것이 최고의 휴가라고 생각하는지라.. '여름휴가'라는 것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날좋은 가을에 쉬거나 추운겨울에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는 것이 저의 휴가루틴입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올해는 휴가를 가지 않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람많은 곳이 부담스러워서, 혹은 너무 더운 날씨를 피해서..라면 좋을텐데 휴가에 쓰이는 돈이 부담스러워서 휴가를 포기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휴가때 어디론가 떠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쉬겠다는 분들이 많네요.
휴가지에서의 바가지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수요가 많아지고 공급은 한정되어 있으니 어느정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