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질병코드 도입 논란···국회·정부·업계 "반대"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에 대한 업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국회도 이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을 막기 위한 통계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9년 게임 중독(게임이용장애)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제11차 국제질병분류 개정안(ICD-11)에 '6C51'이라는 코드로 등재한 이후 게임업계와 의료계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과 관련한 찬반 논쟁을 4년간 이어오고 있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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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이라는 말만 굳이 쓰지 않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