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신발, 가방, 자동차.......
그 자체 기능이 필요해서 물건을 사기도 하지만 흔히 어느'브랜드' 것을 선호하여 구매합니다. 로고가 크게 박혀있어 '어디서 샀다'가 보이면 더 좋고요. 그래서인지 명품이나 인기있는 브랜드는 해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이 훨씬 비싸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팔리나까요. 우리나라 소비자가 호구라는 오명을 들으면서도 매출은 날로 최고치를 경신해 갑니다. 그저 몸을 가리고 물건을 담기 위해 옷과 가방을 구매하는 사람만 있다면 백화점은 그 기능을 잃고, 흔히 시장에서 옷을 사겠지요. 하지만 요즘 시장에서 옷을 사는 분들은 흔히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보여지는데 집착하는 심리는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하는 욕망에 더해 유독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낸 현상이지 않나 싶습니다.
인기있는 인스타나 유튜브 브이로그를 보면 참 예쁩니다. 있어보이지요.
해 먹는 음식도 예쁘고, 좋아 보이는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