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작년 봉은사 벚꽃입니다. 올해도 봄이 오고 있네요.
봄기운과 함께, 얼룩소가 보다 대내외적으로 전문적인 하나의 '언론'의 성격을 보강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1기 때보다 2기 때 확실히 에디터팀이 늘어난 게 체감되었는데, 이제는 기존에 뭔가 에디터들의 소속이 잘 분류가 안되는 느낌을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팀별 아이콘을 붙였네요.
앞으로 얼룩소가 대외에 점점 알려진다면, 본문에 담겨져 있는 대로 얼룩소팀 + 얼룩커 투 트랙으로 감과 동시에, 참여형 네트워크 플랫폼 - 그러면서도 컨텐츠 생산자와 소비자 경계가 허물어지는, 되게 흥미로우면서도 융복합적인 집합이 될거 같아요. 그런 상태에서 얼룩소의 큰 틀을 이끌고, 주기적 컨텐츠를 확실히 생산하는 저 뱃지와 분류는 미래의 투자자들과 현재/미래의 얼룩커들에게 신뢰와 편의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거 같네요.
근데 투데이 사라진 건 저도 bookmaniac님 글을 보고 알았네요 ㅎㅎㅎ 아무튼 계속 바뀌고, 커질 얼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