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잘 보내셨나요...? 오래간만에 친인척들과 만나서 웃다보니 황금같은 4일이 훅하고 지났네요...설연휴내내 마음한구석에는 두려움이 다가와서 마냥 친인척들과 웃고 떠들수는 없더군요...이번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28일로 예약을 해나서 하루하루를 기다리고 있지만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병원가기가 두려워 집니다. 혹시라도 어디가 안좋다고 말을 듣지나 않을까...뭐 이런생각 저런생각....우리 아들들에게 물어 봤어요... 너희도 병원가기가 싫으냐고....치과만 아니면 될것 같다고 하네요...엄마는 병원이 무섭다고 하니...엄마는 아직 돌도 씹어먹을수 있는 힘도 있는데 뭐가 무서워....ㅠㅠㅠ...제가 너무 억척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나요...? 어째든 내일 병원을 가야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에휴....결과가 잘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