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대학생활
시간을 되돌릴 수 있어서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4년의 교과과정 이외에도 국방의 의무 수행 2년, 휴학기간동안 아르바이트, 자격증 준비와 기타 공부 등 8년간의 긴 생활이 전적으로 즐겁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된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까지의 생활이 획일화된 형태라고 한다면, 대학생활은 캠퍼스의 낭만을 느끼며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다. 물론 자유만 누리다가는 졸업 이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데이트도 하고 아르바이트토 하며 무엇보다 인생에서 내가 하고싶은 것을 맘 편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올해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사립대학 752만원, 국/공립대학 419만원이라고 한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761만원, 비수도권 622만원이다.
나는 (장학금 쪼금 보태서) 한 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