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과 같은 글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솔직히 전 경조사를 품앗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참석할수 있으면 하고,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는  그정도로 생각하면 너무 바보같은 건가요? 회수율을 따지고 안왔다고 뭐라고 하는거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우습게 느껴지는데요. 당연히 경사보다는 슬픈 심정의  조사를 더 챙기게 되는 것도 당연한 마음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제 기준에는 저런 논란이 넘 신기하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돈으로 측정한다는 것도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제 친구가 장례식장에 올때, 정말 돈이 없어서 진짜 꾸깃꾸깃한 천원짜리와 만원짜리가섞여 있는 봉투를 가지고 왔더군요. 금액도 얼마 안되었죠. 하지만 그 봉투가 정말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근데 그 친구 정말로 힘들었거든요. 오히려 가면서 제가 차비를 챙겨줬어요. 그런 마음이 중요한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