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보다도 강력하다는 이번 태풍에 학교나 유치원들은 휴교를 단행했습니다. 혹시라도 등교하다가 거센 바람에 날아오는 부유물들에 사고라도 나면 안되니까요. 실제로 태풍이 당도하기전 오키나와의 영상을 보니 차량이 날라가더이다... 이런 태풍에서는 휴교는 당연한듯한데..... 안전사고는 어린이들에게만 닥치는것이 아니죠? 뭐...다큰 성인이라고 자연재해가 피해갈까요.. 이런 역대급 태풍에 출근은 하지만 복장을 반바지로 바꿔주는 친절한 기업이 있다는 뉴스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글을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장바지나 긴바지를 입고 출근하면 당연 무릎까지....? 아니 거의 엉덩이까지 젖을테니 사원들이 일하기가 몹시 불편할것 아닙니까? 그래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태풍이 올때면 반바지입고 출근하는게 한국고유의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정말 일 잘하네요. 회사의 미래가 밝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