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출데이란? 하루 동안 출퇴근 교통비를 제외하고 1원의 돈도 쓰지 않는 것. SNS에 이를 올림으로써 '무지출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한다.
YOLO, You Only Live Once
몇년 전 까지만 해도 YOLO라는 말이 유행했다. 한번 사는 인생, 즐기며 살자는 것이다. 이 말은 어느새 변질되어 '티끌 모아 티끌'이라며 과소비를 부추기고, 어느새 명품 문화가 번지며 '플렉스'를 이끌어냈다.
재작년, 작년만 해도 부동산, 코인, 주식 등 안 오르는 자산이 없어서 가능했던 일일지도 모른다. 너나없이 주식이나 코인에 뛰어든 젊은 세대들은 '돈복사'를 보며 허탈감을 느끼고, 그래서 더욱 더 소비를 했는지도 모른다.
배달 문화 확산도 한 몫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며, 어느새 배달이 습관이 된 사람들이 많아졌다. 배달 비용이 한 두푼이 아니니, 카드값을 늘리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하지 않았을까.
짠테크, 무지출 데이의 등장
이런 문화는 단숨에 바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