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꼰대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 문신은 조금.. 무섭고 혹은 나와는 다른 무언가입니다.
호랑이문신, 용문신을 하고 다니는 뒷골목 생활하시는 형님들이 떠오르고, 혹은 헤비메탈이나 힙합을 하는 강한 느낌의 아티스트 들이 떠오르죠.
요즘에는 레터링이나 작고 예쁜 문양으로 문신을 하는 청년들도 많고, 누군가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하는 문신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은 '문신을 한 사람'은 저에게 조금 무섭습니다.
어린 마음에 뭔가 멋있어보이고, 요즘은 아이돌들이나 운동선수들도 많이 하니까 나도 한번 해볼까~ 해서 문신을 하는 10대들도 많은가봅니다.
충동적으로 했던 문신을 제거하려고 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하네요.
그런데..저도 주워들은 바로는 문신을 하는것도 아프지만, 지우는 건 정말 더 아프고 잘지워지지도 않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불로 지져 타는 고통, 냄비 바닥을 대고 있는 느낌.. 이라고 하니 생각만 해도 너무 아프네요.
미성년자에게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