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근무 중 쓰러져 사망한 ‘소방관’ 과로사 추정… 매달 50시간 이상 ‘초과 근무’에 치였다
울산의 한 소방관이 당직 근무 중 쓰러져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5개월간 매월 50시간 이상 초과근무하는 등 ‘과로사’로 추정되고 있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부소방서 소속 고 정재석(43) 소방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7시 50분께 당직실에서 뇌출혈로 바닥에 쓰러진 채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정 씨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22일 오전 11시 50분께 끝내 세상을 떠났다.쓰러진 당일, 당직 근무 중이었던 정 씨는 전날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2
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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