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버린 20대의 청춘, 육군 훈련소서 발목 부상 방치해 CRPS 진단 (하)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군 입대 기간에 희귀질환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가 발병해 결국 지난 5월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 군 병원과 민간병원의 치료를 병행한 박씨에게 군 당국은 책임 회피성 발언만 하면서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았다. 물론 이에 따른 보상 대책도 전무 하다.박씨 가족은 지난해 8월 24일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수술을 시작으로 CRPS관련 진단, 치료, 통증관리 시술 등 모두 1400여만원을 부담했다. 또 CRPS 증상 완화 방법인 척수자극기 삽입술로 2500여만원을 추가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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