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피해 온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한국에 정착 중.
So, it matters아프간 사람들에겐 한국이 낯설고, 한국인에겐 아프간인들이 생소함. 한국의 국익에 기여했다는 명분이 있어 2018년 예멘 난민 사태 때보다는 반발 덜할 것으로 예상. 지극히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한국에 어떻게 정착할지 관심 쏠림.
우리가 아는 것
지난해 8월, 20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결. 미군 철수와 탈레반 집권 맞물려 아프간 떠나려는 현지인들 많았음. 이 중 한국 정부에 협력했던 사람들은 ‘미라클 작전' 통해 한국으로 입국. 이들은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방문, 총 391명.
한국 정부는 한국어, 법률 등의 기초교육을 통해 이들의 사회 정착을 지원. 충북 진천에서 자가격리 후 5개월 간의 교육 기간 거침.
아프간 특별기여자 157명이 취업, 정착 등을 위해 울산에 도착. 이 중 29명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취업해 사택에서 생활할 예정. 일부 지역 주민들은 집단행동에 나서며 반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