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는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뜨거웠어요.  금리는 낮아지고, 부동산의 가격은 치솟았죠. 서울 아파트 뿐 아니라 수도권 주변 부동산 가격까지도 영향을 받아 미친듯이 치솟았어요.  그래서 대출을 받아 전세를 끼고 갭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지요. *갭투자란 전세보증금을 받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만 매수자의 돈으로 매꾸어 자산을 사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7억이 매매가이다.  전세는 5억이다.(대부분 전세가는 매매가의 70%이상이라 친다면) 7억 -5억 =2억  전세를 주고 우리는 2억만 가지고 집을 살 수 있는거지요. 이를 갭투자라 하는 것은 전세를 주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 목적의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까지는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낸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올해 들어서, 대출금리가 높아지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얼어 붙었습니다.  그로 인해, 매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고 대출금리에 압박을 받은 사람들로 급매가 나오는 모습도...